사랑했던 브릴리언트 위클리 플래너, 안녕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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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획을 세우는 일은 늘 설레는 일입니다. 미래로 향하는 길을 처음 새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. 저는 새해가 되면 의식처럼 하는 일이 있습니다. 바로 아이코닉 사의 브릴리언트 위클리 플래너를 구입하는 것입니다. 2019년부터 꾸준히 모으기 시작한 이 플래너는 감사하게도 저의 연계획과 주간계획을 6년간 지켜줬습니다. 그러나 이 설레는 일을 올해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.    그 이유는 바로 품절되었기 때문인데요. 아직 새해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,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금세 품절되었습니다. 조금 더 일찍 준비했어야 했는데 정신없이 연말을 보내다 보니 준비가 많이 늦었습니다. 마치 나만 알고 있는 맛집을 유명세로 뺏긴 것처럼 많이 아쉽습니다. 이렇게 브릴리언트 위클리 플래너가 많은 사..